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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해도를 다녀와서...
작성자 이*경 날짜 2018.12.04 조회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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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어머니와 장년의 아들! 조금은 어색한 조합의 여행! 하지만 지금, 다녀오길 참 잘했구나 생각합니다. 단풍이 많이 떨어지고 조금 남아 있었지만 북해도의 산과 호수 여유로운 전원 풍경은 스산하지 않고 참으로 마음을 따뜻하고 차분하게 해 주었습니다. 부부, 어머니와 딸, 친구, 여러 조합으로 이루어진 우리팀의 벗님들도 모두 정겹고 따뜻한 모습으로 여행을 더욱 추억 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더욱 놀라운건 현지에서 만난 한국여행객중에 우리 어머니보다도 연세가 많으신분이 있었습니다. 저 연세에도 여행을 다니고 가족과 함께 즐기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나의 어머니도 오래오래 여행 다니시면서 인생을 즐기셨으면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일본의 역사, 문화, 자연, 생활풍습 등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으로 기간 내내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신 정일도 가이드님 덕분에 여행이 더욱 풍성하고 뜻깊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은 일정에 쫒기듯 하는게 보통인데 단독행사라서 가이드님의 요령있는 운영으로 어유있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짧은 4일의 여행이었지만 가슴속에 아련한 추억으로 간직되었습니다. 우리는 만날때 떠날 것을 염려하듯이 떠날때 다시 만날것을 생각합니다. 정일도 가이드님! 일부로라도 가이드님을  찾아서 다시 한번 만날 생각을 해 봅니다. 불과 몇일이 지났지만 북해도의 그 산, 나무, 숲, 호수, 그리고 함게 했던 우리팀의 여러 벗님들이 그리워 집니다. 각자의 삶으로 되돌아 갔겠지만 이번 여행의 추억을 가슴에 안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 누리시기 바랍니다